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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M 쌀뜨물 발효액 제조 및 활용방법

O3 Lab 2013. 12. 11. 19:53

 

EM 쌀뜨물 발효액 만드는 법  

 

- 쌀뜨물에 당밀과 EM 원액(유효미생물군 - 효모, 유산균, 광합성 세균 등 우리에게 유익한 세균들을 배양한 용액)을 섞어서 약 일주일간 발효시킨 액체로서 다양한 집안 살림에 쓰임새가 있다. 1982년 일본 학자가 발명한 것. (용액에서 약간 시큼한 발효된 냄새가 난다.)

1. 쌀뜨물을 좀 넓은 통에 받는다. (3~4인 분 밥하는 양이면 큰 페트 병 하나 분량이 된다.)

2. 1에 당밀을 섞는다.

(당밀은 매우 끈끈하기 때문에 부어서 쓸 필요가 없고

큰 밥숟갈로 3/4 정도 한 번 푹 찍어서 쌀뜨물에 담가 다 풀어질 때까지 섞어가며 놓아둔다.)

3. EM 원액을 소주잔 1/3 정도 분량 섞어서

4. 페트병 같은 것에 부어 실온에 일주일가량 둔다.

5. 중간에 (3일 쯤 경과 후) 한 번 뚜껑을 열어 팽창된 공기를 빼준다.

6. 매번 발효액을 만들어서 순서대로 보관하며 맨 처음 것부터 돌아가며 쓴다.

 

* EM 원액이나 당밀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.

** 당밀이 없을 경우 흑설탕을 소주잔 1컵 분량 + 왕소금 큰 숟갈로 하나로 대신하면 되는데,오랫동안 계속 만들고 싶으면 당밀을 사서 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환경에도 좋다.

 

쌀뜨물로 만든 발효액의 이용

 

1. 설거지 - 유익한 균들이 그릇에 있는 잡균들을 잡아먹을 뿐 아니라 우리 몸에 주방세제가 축적되는 것을 줄여준다. (설거지물에 풀거나 그릇에 조금 덜어서 주방세제와 함께 쓴다.)

 

2. 청소 - 4 : 용액 1 정도의 비율로 스프레이 통에 넣어 집안에 찌든 때가 있는 부분, 곰팡이 슨 곳에 수시로 뿌려준다. 천에 묻혀서 더러운 곳을 닦아내면 더 좋다. 살균까지 된다.

 

3. 빨래 - 대야에 빨래감과 물을 담고 용액을 적당량 부어준다. 경험상 소주 한 잔 정도면 괜챦은 것 같다. 금방 빨래의 찌든 때가 배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, 찌든 때가 계속 우러나오면 이 과정을 몇 차례 거듭한 후 적은 양의 세제로 빨아주면 옥시크린으로 빤 것처럼 깨끗해진다. 미생물이 옷의 잡균들을 잡아먹으므로 삶지 않아도 소독 효과가 있다.

 

* 세탁기에 사용시 - 세탁기에 세탁물과 물을 넣고 쌀뜨물 EM발효액을 종이컵으로 두컵 정도 넣어 하루밤 담가 놓은 다음 세탁하는데, 세제의 량을 절반 정도 줄여도 세탁물이 놀랄 정도로 깔끔해진다.

특히 표백이 필요한 옷은 하루밤 놓아 둔 후 빠는 것이 좋고, 일반 옷은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빨면 된다. 발효액은 미생물이므로 빨래감에 먼저 부어서 담가두었다가 화학세제는 빨래 시작할 때 붓는 것이 좋다.

 

** 주방의 행주도 이런 식으로 빨아주고, 도마나 칼에도 뿌려서 소독한다. 기름때가 낀 프라이팬도 이 용액으로 씻어낸 후 헹궈내면 훨씬 깨끗해진다. 싱크대 배수구로 흘려보내면 배수구에 물때가 끼지

 

기타 활용방안

 

과일을 씻을 때 쌀뜨물 발효액을 조금 부어서 농약을 제거하고 먹으니 훨씬 맛있는 것 같다.

빨래도 이 발효액을 조금 부어서 빨면 처음에는 속에 있던 묵은 때가 우러나오는 것 같다가

다음부터는 금방 빨래가 깨끗해지는 걸 느낀다.

 

양말을 빨 때 이 발효액에 담갔다가 EM 빨래비누로 비벼 빠니 정말 깨끗해진다.누렇게 변색한 옷을 하루 밤 이 발효액에 담가 두면 하얗게 표백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.오래된 욕실 벽에 묵은 때는 락스로도 잘 지지 않던 것이 쌀뜨물 발효액을 묻혀놓았다가 샤워할 때 한 번 물을 쓱 뿌려주자 타일에서 광이 난다.변기 구석구석에 뿌린 후 씻어주면 암모니아 냄새 제거되고 변기에서 광이 난다.

 

때가 많은 곳에는 미생물이 잡균을 잡아먹고 활동할 수 있도록 1시간 이상 지난 후 닦거나 씻어낸다. 전반적으로 세정은 물론 살균, 소독, 표백 기능까지 여러 모로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.

이 발효액에는 항산화기능이 있어 못을 담가 두어도 녹이 슬지 않는다. 이 항산화기능의 엄청난 위력이 곳곳에서 나타나는 것이다.

평소에 조금만 세제를 손으로 쓰거나 하면 손끝이 갈라지는 공주과 싸모님들은 이 발효액으로 설거지, 청소, 빨래를 하면 황소처럼 일해도 손끝이 무사함을 확인하게 된다. 게다가 힘 안들이고 해도 일이 쉽게 된다.

 

  

 

 

 

 

 

- 아래 : 설탕이 아니라 당밀을 사용할 경우 소금을 넣지 않아도 된다.

 

 

  * 출처 :http://blog.daum.net/dongjoolbae/509